매거진 – 자꾸 잠이 오면 수면과다증?

자꾸 잠이 오면 수면과다증?

간혹 눕자마자 쉽게 잠드는 경우가 있습니다.
건강한 사람들은 잠들 때 평균 16 ~ 20분 정도 소요되는데,
눕자마자 잠드는 현상이 주 4회 이상 되거나
전날 9시간 이상 잤음에도 낮에 계속 피곤하다면
수면과다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
수면과다증 이란?

일상생활 중에 잠이 와 어려움이 발생하는 상태입니다.
전날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몸이 개운치 않아
학습, 업무 능력을 저하 시킬 수 있습니다.
그렇다고 잠이 올 때마다 잠에들면 인지 기능이 낮아지고,
뇌 노화 속도가 가속화 됩니다.
또한, 수면과다증을 오래 방치하다 보면
만성피로, 우울증 등 다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수면과다증의 증상

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밤에 잠을 잤음에도
졸음이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집니다.
그 외엔 무기력함, 두통,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거나
감정 변화가 심해지기도 합니다.
다만, 잠이 온다고 해서 다 수면 과다증은 아닙니다.
수면 부족이나 낮은 수면의 질로 졸림이 올 수 있습니다.
평소 수면량에 1~2시간 정도 줄여 일주일 정도 생활하다 보면
수면과다증과 유사하게 피곤하지만 수면 과다증이 아닐 수 있습니다.
그렇지만 위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된다면
병원을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.

수면과다증의 원인

스트레스로 인한 육체적, 정신적 피로, 체력 저하, 등
피로 누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수면과다증 원인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.

일차성 수면과다증 :
수면과 각성 기능을 제어하는 뇌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,
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졸림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.
청소년기 남성에게는 클라인-레빈 증후군과 같은 희귀한 질환이 생길 수 있고,
여성의 경우 이 문제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경우
생리주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이차성 수면과다증 :
이미 가지고 있는 질환이나 약물 치료를 받는 상황에서 나타납니다.
수면 무호흡증이나 파킨슨병, 두부 손상,
갑상선 기능저하, 신장 기능 부정 등으로 발생됩니다.

수면과다증 예방 방법

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7~8시간이며,
사람의 뇌파는 90분 주기로 수면 사이클이 돌아갑니다.
수면 사이클은 렘수면과 비렘수면이 번갈아가면서
보통 하루 5~7 번의 수면 사이클이 발생합니다.
수면 사이클 반복적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
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예방 방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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